"음악 통해 꿈과 희망 키우길"
에바다할렐루야장학재단(이하 재단, 회장 정은남)이 지난 27일 사이프리스의 주님의 빛 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 및 감사 예배를 개최했다. 이 재단은 중, 고교생에게 3년 동안 매달 악기 교습비를 지원하는 이색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재단 측은 이날 애나 배양과 제임스 한군을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직후 처음 선정한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학생 6명을 포함, 총 8명의 악기 교습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김정숙 목사의 기도, 심상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의 축사, 인도네시아 장학생 3명의 연주, 박상천 목사의 설교, 위트컴 여성합창단(지휘 김상기 목사)의 공연, 장학생인 그레이스 안양(바이올린)과 전휘찬(플루트), 션 박(기타)군의 연주, 드림찬양팀(팀장 정승예) 율동, 중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남 재단 회장은 “사춘기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후원자도 모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정은남 회장(714-534-6004) 또는 유혜자 총무(714-650-0770)에게 하면 된다.음악 희망 올해 장학생 정은남 회장 김정숙 목사